24~25일 하늘은 구름 한점 없이 맑았는데, 전국 각지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이유는 입자가 큰 황사 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았기 때문이다. 입자가 크고 개수가 적은 황사 미세먼지는 산란효과가 적어 트인 시야를 제공한다. 반면 지름 2.5㎛ 이하의 초미세먼지는 개수가 많고 빛을 산란시켜 시야가 흐릿하게 보이게 한다.
다음은 TV조선 보도 원문.
[앵커]
어제와 오늘 하늘도 구름 한점 없이 맑고 맑았는데 전국 각지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었습니다. 왜 그런건지, 이정민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리포트]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는 한강공원, 너도 나도 자전거를 타고 햇살을 즐깁니다.
권용우 / 수원
"미세먼지 황사주의보가 있긴 했는데 날씨도 따듯하고 눈에 보이는 먼지도 없고."
완연한 봄 날씨에 하늘도 구름 한점 없이 맑습니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지만 이곳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강건너 남산타워가 선명하게 보일정도로 오늘 가시거리가 길고 시야가 트였습니다.
이유는 입자가 큰 황사 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았기 때문입니다. 지름 2.5㎛ 이하의 초미세먼지는 개수가 많고 빛을 산란시켜 시야가 흐릿하게 보이게 합니다.
입자가 크고 개수가 적은 황사 미세먼지는 산란효과가 적어 트인 시야를 제공합니다.
송창근 / 국립환경과학원 센터장
"먼지의 개수, 또는 면적이 좌우하기 때문에 시정거리에는 먼지 농도는 높았으나 시정은 굉장히 좋았던 특수한 케이스가 되겠습니다."
대기중 습도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지난 토요일의 경우 높은 습도에 안개까지 끼어 시야가 흐렸습니다. 하지만 습도가 낮은 어제와 오늘은 가시거리가 길어졌습니다.
맑은 하늘에도 불구하고 오늘 오전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151㎍/㎥ 이상인 '매우 나쁨' 수준. 전문가들은 미세먼지 주의보에 따라 외출을 삼가거나 방진효율이 높은 마스크를 착용할것을 당부했습니다.
TV조선 이정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