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교통사고 의혹에 휩싸인 개그맨 이창명이 과거 대리운전 광고 모델로 활동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창명은 지난 2012년부터 한 대리운전 회사의 광고 모델로 활동했다. 이 회사는 이창명의 이름을 활용해 마케팅을 펼치며 DMB와 케이블 TV 등에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명은 대리운전 홍보 광고에서 "술 드셨어요?"라며 음주운전과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꼭 대리운전을 이용하라고 당부한다.
당시 이창명을 모델로 쓴 대리운전 회사는 그를 광고 모델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이웃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아저씨와 같은 친근한 이미지의 모델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창명은 대리운전 광고 모델까지 했는데 어떻게 음주운전 의혹에 휩싸였을까", “음주운전을 안 했다고 생각하기엔 정황이 너무 유력하다” “정작 자기는 안쓰는 대리운전 번호였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창명의 사고 소식을 비판하고 있다.
한편 일부 연예 기획사 관계자들은 그의 교통사고 소식에 대해 “연예인들이 생각보다 대리운전 기사를 부르기가 쉽지 않다”고 편을 들기도 했다.
한 연예 기획사 관계자는 "늦은 시간 개인적인 술자리까지 매니저를 대기시키는 게 미안해서 혼자 움직이다 보니 음주운전을 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