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17일 밤 11시 생활정보쇼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 최근 주부들 사이에서 유행이라는 일명 '냉장고 파먹기'의 모든 비법을 알아본다.

장을 보지 않고 냉장고 속 묵은 재료로만으로 음식을 조리해서 냉장고를 비우는 것을 뜻하는 '냉장고 파먹기'에도 필수적인 요령이 있다. 종갓집 종부라는 이혜영씨는 "냉장고 파먹기의 성공 포인트는 식(食)재료의 수명을 늘리는 것"이라며 냉동실을 200% 활용하는 법을 알려준다. 그는 "식재료를 잘못 냉동 보관하면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겉면에 하얗게 얼음 결정체가 생긴다. 그래서 수분을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대파, 무, 브로콜리 등 식재료별로 다른 냉동 보관법을 알려준다. 개그우먼 김미화는 아예 직접 자신의 냉장고를 스튜디오로 가져온다. 냉장고 속 처참한(?) 상태에 좌중이 폭소를 터뜨리지만, 요리연구가 이혜정씨가 "죽어가는 냉장고를 살려주겠다"며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