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한 이경규.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한 이경규가 입수 공약을 지키며 시청률 1위에 올랐다.

9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는 이경규를 비롯해 방송인 김구라, 파티셰 유민주, 작사가 김이나, 헤어아티스트 태양이 출연해 생방송 대결을 펼쳤다.

이날 그는 붕어 20마리를 잡지 못하면 입수하겠다는 공약을 걸고 '낚방(낚시 방송)'에 열중했다.

하지만 곧 위기가 닥쳤다. 낚시 바늘이 물 밑에 잠긴 나무에 걸려 부러진 것이다.

예상치 못한 사고에 이경규는 "까불다가 큰일났다"고 너스레를 떨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결국 그는 붕어 18마리를 잡는데 그쳤고 수영복만 걸친 채 입수를 감행했다.

입수 후 최종 1위 소식을 접한 이경규는 "아우 춥다. 얼음 덩어리다"라며 투덜대는 모습을 보여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입수 투혼에 힙입어 그는 평균 시청률 30.4%, 최고 접속자 3만3369명을 기록하며 1위에 등극했다.

한편 이경규는 매 회 신선한 콘텐츠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방송분에서는 새끼 강아지들을 돌보며 '눕방(눕는 방송)'으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