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육종으로 투병하다 세상을 뜬 노진규의 사망 소식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박승희가 애도의 뜻을 밝혔다.
쇼트트랙 대표로 한솥밭을 먹다 소치올림픽 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 정향한 박승희(24·스포츠토토)는 SNS에 '방금 널 보내고 왔어. 너랑은 좋은 기억 뿐이다. 다음 생에도 우리 꼭 친구로 만나자'라는 글을 남겼다.
박승희는 ‘이제 아프지 말고 좋은 곳에서 꼭 행복해. 한없이 착하고 밝았던 내 기억속 너로 평생 기억할게’라고 덧붙였다.
박승희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 인터뷰에서도 “(메달은) 항암치료중인 멤버 노진규를 위해서라도 꼭 이루고 싶은 간절한 꿈이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대들보로 활약하다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골육종 진단을 받고 병마와 싸워왔던 노진규는 지난 3일 오후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