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아파트 관리비를 납부하려고 은행 365코너로 갔다. 그런데 현금 인출기는 사용이 가능한데, 공과금 수납기는 이용할 수 없게 칸막이로 막아놓아 헛걸음치고 돌아왔다. 평소 현금 지급기와 공과금 수납기가 나란히 배치되어 있어 당연히 휴일에도 사용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고 갔는데 되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다 같은 자동화 기기인데 현금 지급기는 주말에 사용이 가능하고 공과금 수납기는 사용할 수 없게 한 이유가 이해되지 않는다. 자동화 기기의 주목적 자체가 고객 편익을 위한 것 아닌가.

참고로 이곳의 아파트 관리비 납부는 농협에 통장을 개설한 후 자동이체하거나 공과금 수납기를 이용하게 되어 있으며, 다른 공과금도 같다. 은행 창구에서 현금은 받아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