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기자] 이집트 국가대표 미드필더 모하메드 엘네니(24)가 팬들이 뽑은 아스날 3월의 선수에 선정됐다.
아스날은 30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엘네니가 처음으로 이 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엘네니는 아스날의 공식 온라인 설문조사서 팬들로부터 31.6%의 지지를 얻어 대니 웰백(25.3%)과 메수트 외질(14.1%)을 따돌리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엘네니는 스위스 FC바젤에서 활약하다 올 겨울 아스날로 이적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경기,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경기에 출전했다.
엘네니의 가장 인상적인 경기는 지난 17일 FC바르셀로나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이었다. 그는 0-1로 뒤지던 후반 6분 귀중한 동점골을 터뜨리며 풀타임 활약했다.
엘네니가 이적 첫 시즌부터 적응기를 마쳤다./dolyng@osen.co.kr
[사진] 아스날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