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이 이세돌 9단과 인공 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가 벌이는 5번기 제 3, 4국을 이틀 연속 생중계한다.

TV조선은 12일과 13일 오후 1시부터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리는 3, 4국을 낮 12시 50분부터 대국 종료까지 생중계한다고 11일 밝혔다.

1, 2국과 마찬가지로 김영삼 9단과 ‘바둑 캐스터의 미녀 삼총사’로 불리는 도은교, 정다원, 문승진 TV조선 스포츠부장이 해설과 진행을 맡는다.

전문가들은 향후 대국 승리의 관건을 ‘초반 승부’로 보고 있다.

이세돌 9단도 “중반 이후 알파고의 수읽기가 워낙 뛰어난 만큼 초반에 승부를 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세돌 9단은 지난 10일 2국을 내준 뒤 알파고의 특징을 파악하기 위해 동료 기사들과 새벽까지 복기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