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봄을 맞아 경인 아라뱃길이 겨우내 묵은 때를 씻어냈다.

워터웨이플러스(사장 김종해)는 10일 아라김포여객터미널에서 안전하고 아름다운 환경조성을 위한 '아라뱃길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워터웨이플러스는 10일 봄을 맞아 경인아라뱃길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봄맞이 대청소는 워터웨이플러스 임직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현대해양레저, 신도씨엔아이, 아라마리나컨벤션, 김포해양경비안전센터 등 아라뱃길 운영협의회 직원들이 발벗고 나섰다.

이번 대청소는 겨우내 쌓인 묵은 때를 벗겨내는 등 쾌적한 마리나시설을 이용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아라뱃길 운영협의회는 환경정화활동 이외에도 아라뱃길의 환경친화적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종해 사장은 "친환경적인 아라뱃길 만들기에 운영협의회 회원사들이 먼저 솔선수범하겠다"며 "앞으로 아라뱃길이 쾌적하고 즐거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더불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