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유채꽃으로 노랗게 물든 제주 서귀포 산방산 일대를 걸었습니다. 꽃샘추위로 조금 쌀쌀했지만 시선 가는 곳마다 노란빛이 가득하고, 코끝에는 유채꽃 내음이 향긋해 봄이 왔음을 실감했습니다. 나들이 나온 가족들 얼굴에 핀 웃음꽃도 봄처럼 싱그럽습니다. 이곳에선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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