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수막염 투병 사실이 전해진 걸스데이 혜리.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성덕선 역으로 대세 스타반열에 오른 걸스데이 혜리가 뇌수막염에 걸려 병원에 입원한 사실이 전해지자 뇌수막염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의학 전문가들에 따르면 혜리가 앓고 있는 뇌수막염은 중추신경계인 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있는 막인 뇌수막에 염증이 생긴 병이다.

뇌수막염 증상으로는 두통, 고열, 구토 등이 나타나고, 병세가 심한 경우 뇌 손상이나 청력 감소, 학습 능력 장애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뇌수막염 판정은 뇌척수액 검사를 통해 진단이 가능하다.

또한 뇌수막염은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세균성 뇌수막염과 세균이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무균성 뇌수막염으로 나뉜다. 무균성 뇌수막염은 대부분 바이러스에 의한 경우가 많으며, 세부 증상에 따라 항생제 또는 항결핵제를 사용해 치료한다.

뇌수막염으로 인한 두통이나 발열이 심한 경우에는 우선 안정을 취한 뒤 타이레놀과 같은 해열진통제를 사용해 증상을 완화시킬 필요가 있다. 증세가 심한 경우에는 병원에 입원해 수액치료 및 세밀한 진찰을 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