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타임'에 출연한 배우 김성오가 재치있는 입담을 뽐내 화제로 떠오른 가운데, 김성오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성오는 과거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군복무 시절 겪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성오는 “군 복무시절 훈련은 잘 참아도 소변을 못 참았다”며 “하루는 새벽에 화장실에 가려고 일어났는데 불침번 고참이 화장실에 보내주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성오는 "전쟁이 난 것도 아닌데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때 살짝 화가 났지만, 하극상을 벌일 순 없어서 관물대를 열고 세면 가방에 소변을 봤다"며 "방수가 되는 가방인데 방수가 허술해 자고 일어났더니 밖으로 새어나와 대형참사가 발생했다"고 설명해 스튜디오를 경악시켰다.
그러면서 김성오는 "다행히 옆자리의 고참 침낭으로 소변이 흐르며 모든 고참이 '전역 얼마 안 남았는데 (이상한 행동을 했다)라면서 수군거렸다"고 당시 상황을 말해 반전 폭소를 자아냈다.
김성오의 사연을 들은 김구라는 "군 생활 편했겠다. '쟤 이상한 애 아냐? 건들지 마' 그러지 않았냐"고 질문했고, 김성오는 "그래서 관심 사병이 됐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스튜디오를 다시한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