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사진〉 九단은 9일 시작될 알파고와 대결하기 직전인 6일부터 대국장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 투숙한다. 캐나다에 거주 중인 아내와 딸도 입국, 대회 기간에 같은 숙소에서 지내기로 했다. 한국기원은 또 이세돌·알파고 5번기를 진행할 심판진으로 한철균·김성래·한종진·서건우·이다혜 등 프로 기사 5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결 취재를 위해 출입증을 신청한 언론사는 뉴욕타임스, AP, 월스트리트저널(이상 미국), BBC, 파이낸셜타임스(이상 영국), 디벨트(독일), 리베라시옹(프랑스)에 아랍권의 알자지라까지 29일 현재 벌써 50곳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외신 기자들을 위해 8일 오전 공식 회견 종료 후 전세 버스 편으로 한국기원을 견학하는 일정을 마련했다.
국내 팬들을 위한 공개 해설은 9일 한국기원에서 열린다. 이현욱 八단이 1국을 해설한다. 선착순 100명에 한하며 29일부터 전화(02-3407-3890)나 이메일(serial@baduk.or.kr)로 접수 중이다.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되는 공식 해설에는 일반의 출입이 통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