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정보] UN안보리, 역대 최강 대북제재안 결의...김정은 "나 떨고있니?"]
북한산 금(金)과 희토류(稀土類)의 수출이 전면 금지되고, 유엔 회원국 소속 은행들의 대북 금융거래가 중단된다고 25일 정통한 외교 소식통이 전했다.
이 소식통은 "미·중은 24일(현지 시각)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 초안에 합의했다"며 "다른 안보리 이사국들의 초안 회람이 끝나는 이번 주말쯤이면 안보리가 전체 회의를 소집해 제재 결의안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확한 수출 규모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김정은은 통치자금이 마를 때마다 이들 광물을 중국 등에 팔아 부족분을 충당해왔다. 통치자금을 관리하는 노동당 39호실은 산하에 은행·무역회사뿐 아니라 금광 등 각종 광산들도 거느리고 있다.
이 밖에 대남 공작을 지휘하는 정찰총국, 핵·미사일 개발을 각각 담당하는 원자력공업성과 국가우주개발국 등도 제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가 불분명한 해외의 북한 금융자산 동결 등 금융 제재 강화, 북한의 문제 선박에 대한 유엔 회원국 항구 입항 금지, 군(軍) 항공유·북한산 일부 광물 등 금수(禁輸) 품목 확대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