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는 오는 28일 열리는 아카데미상에서 생애 첫 수상을 노리고 있다. 근데 그새 살이 좀 많이 불었나?
소셜미디어에서 인기를 끈 이 사진에서, 디캐프리오는 ‘오스카’라 불리는 아카데미상의 트로피를 들고 수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이 사진의 주인공은 디캐프리오가 아니다. 디캐프리오의 ‘도플갱어’라고 불리는 로만 부르트세프라는 남성이 디캐프리오를 대신해서 그의 수상을 기원하는 중이다.
부르트세프가 사는 곳은 러시아이고 그의 직업은 경찰이다. 러시아의 한 뉴스 사이트가 그의 생김새가 디캐프리오를 닮았다는 기사를 쓰면서 유명해졌다. 현재는 러시아의 TV쇼에서 디캐프리오의 역할로 출연할 정도가 됐다.
부르트세프는 디캐프리오보다 조금 더 덩치가 있긴 하지만 생김새는 놀랍도록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파란색 눈동자와 눈썹의 모양만 보면 디캐프리오와 분간이 어렵다. 둥그스름한 어깨와 고개를 약간 앞으로 숙이고 서는 자세까지 닮았다.
트위터에서 그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쌍둥이가 아니냐", "이 남자와 디캐프리오가 함께 영화에 출연하는 것을 보고 싶다"는 의견을 남겼다.
부르트세프에 앞서 디캐프리오와 닮은 외모로 화제가 된 인물이 있다. 스웨덴의 모델 콘래드 애너러드는 디캐프리오의 젊은 시절 모습과 닮은 모습으로 유명세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