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월 수출 전년 동월 대비 11.2% 급감(SCMP)]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달러화 기준 중국의 1월 수출은 1774억7500만 달러(약 214조9733억원)를 기록, 전년 동월 대비 11.2% 줄었다. 같은 기간 수입은 1141억8800만 달러를 기록 전년 동월 대비 18.8% 급감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수출 1.8% 감소, 수입 3.6% 감소)에 비해 크게 악화된 것이다. 위안화 기준 1월 수출은 1조1437억 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6.6% 감소했고, 수입은 7375억 위안으로 같은 기간 14.4% 줄었다.
[중국, 자본 유출 막으려 규정 위반 은행 처벌 강화(시나닷컴)]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은 시중 은행의 외환 송금 등에 대한 단속 빈도를 높이는 한편, 규정을 위반한 은행의 처벌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장성후이(張生會) 국가외환관리국 관리검사국장은 “해외 사업체 매입, 달러를 여러 사람 명의로 분산하는 편법 송금, 비공식 금융 업체를 이용한 국경간 자금 거래가 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위안화 약세를 우려한 중국 자산가들이 편법으로 재산을 해외로 빼돌리면서 자본 유출이 가속화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홍콩 국유지 낙찰가 지난해 9월 대비 70% 급락(블룸버그) ]
홍콩 국토부가 지난 12일 3만 7696㎡ 면적의 국유지에 대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2억 7400만 달러(약 3319억원)에 낙찰됐다고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시장에 따르면 이 낙찰가는 지난해 9월에 비해 70% 하락한 수준이다. 매수자는 중국 해외토지투자사의 자회사인 아시아 메트로 투자회사다. 지난 1월 홍콩 주택가격은 지난해 9월 최고점 대비 11%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HSBC 본사 홍콩 이전 무산...영국 잔류 결정(SCMP)]
유럽 최대 은행인 영국 HSBC는 본사를 계속 런던에 두기로 결정했다. HSBC는 15일 이사회에서 그룹 본사를 이전하는 문제를 검토했으며, 그 결과 만장일치로 런던 본사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지난 2007년 금융 위기 이후 은행 규제 강화로 HSBC는 본사를 영국 밖으로 이전할 것을 검토해 왔으며, 홍콩이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꼽혔다.
[바이두 CEO, 동영상 채널 치이 지분 매입 의향서 제출(WSJ) ]
중국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인 바이두(百度)는 두 임원이 동영상 채널 치이(Qiyi)의 주요지분을 28억달러에 매입하는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치이는 바이두가 지난 2010년 시작한 동영상 채널 사이트다. 바이두의 로빈리 최고경영자(CEO)와 치이의 CEO는 법적 구속력이 없는 인수 의향서를 냈다. 향후 치이를 중국 증시에 상장 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태국, 2016 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2.8─3.8 %로 하향 조정(방콕포스트)]
태국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B)는 올해 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8∼3.8%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해 11월 전망치(3.0∼4.0%)에서 0.2%포인트 낮춘 것이다. 수출 약세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가 집계한 2016년 성장률 전망치는 3.2%다. 태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향후 1년간 발행주식의 14.2%인 1억 670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취득금액은 최대 5000억엔(약 5조원)에 이른다. 매입 자금은 차입보다는 보유자산 매각 등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 매입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017년 2월 15일까지다.
[일본 지난해 12월 산업생산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일본 경제산업성)]
일본 경제산업성이 지난해 12월 산업 생산 수정치를 발표했다. 일본의 지난해 12월 산업생산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9% 감소했다. 앞서 발표한 예비치인 -1.6%보다 감소폭이 확대됐다. 일본의 지난해 12월 산업생산은 이전 달인 11월보다는 1.7% 줄었다. 역시 예비치인 -1.4%보다 감소폭이 커졌다
[미쓰이스미토모, 모기지 금리 주중 인하(니혼게이자이)]
미쓰이스미토모 등 일본 3대 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검토에 들어갔다. 미쓰이스미토모는 이번주 중 일부 금리를 낮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마이너스금리 도입을 결정한 후 일본 시중은행들이 예금금리를 낮췄지만 대출금리를 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준이 되는 국채 금리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매년 3월 주택담보대출 계약이 늘어나는 것을 감안하면 올 상반기 금리 인하 경쟁이 가열될 것으로 예상된다.
[닛산, 미국 멕시코 전기자동차 충전소 270개 확충(니혼게이자이)]
닛산자동차는 독일 BMW와 협력해 미국 멕시코 등 북미 지역에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270개소 이상 설치할 계획이다. 전기자동차가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의 주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인프라를 정비하고 현지 보급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이다. 닛산은 지난해 5월 BMW와 함께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충전소를 공동 설치키로 합의했으며, 이번에 새롭게 북미로 협력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인도∙일본 신칸센 도입 첫 고위급 회의 개최(니혼게이자이)]
인도 서부 고속철 건설 계획에 '신칸센 방식' 도입을 놓고 인도 서부 뭄바이에서 일본과 인도 정부 고위급 첫 합동위원회를 14일 개최했다.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자금이나 인재 육성 차원의 협력을 논의했다. 지난해 12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뉴델리에서 회담을 갖고 약 500km 연장 노선의 고속철 건설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인도 뭄바이에서 14일 개막한 '메이크 인 인디아 위크'의 개막 문화 행사 도중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진화 작업은 30여분간 계속됐으며, 약 2만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행사장에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하라 슈트라의 밤'이라는 타이틀의 이번 행사는 마하라슈트라 지방정부가 주력한 이벤트였다. '메이크 인 인디아 위크'는 인도를 제조업의 글로벌 허브로 만들겠다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열린 행사다.
[키르티카 레디 페이스북 인도 총괄 사장 사임(WSJ)]
키르티가 레디 페이스북 인도 총괄 사장이 사임한다. 레디 사장은 페이스북이 인도 시장을 겨냥해 준비했던 무료 인터넷 서비스 ‘프리베이직’이 당국으로부터 금지되자 "인도의 반식민주의 정서 때문"이라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켰다. 레디 사장은 지난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후임자를 물색하고 있으며 앞으로 6~12개월 동안 평소 처럼 사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녹색당 "이케아 1조원대 세금탈루 의혹"(CNN머니)]
이케아가 지난 2009년과 2014년 사이 약 10억유로(약 1조 3500억원)의 세금을 탈루한 사실이 적발됐다고 유럽 의회의 녹색당이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녹색당은 대규모 조세 회피가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케아는 유럽 전역에서 발생한 매출을 네덜란드의 자회사를 통하는 방식으로 세금을 회피했다. 보고서는 또 이케아가 리히텐슈타인과 룩셈부르크에서도 세금을 회피했다고 전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이 보고서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미국산 곡물류 15일부터 수입금지 발동(타스통신)]
러시아가 15일부터 미국산 곡물류에 대해 수입금지를 발동한다. 앞서 러시아 농산물위생감독국 간부 알렉세이 알렉센코는 “미국산 콩, 옥수수에 있어 수입제한 조치가 이미 상부의 재가를 받아 15일부터 발효된다”고 밝혔다. 러시아가 미국과의 금수조치를 시행한 적은 있지만, 곡물 등 일부 농산물에 대한 수입 금지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때문에 이번 곡물류 수입금지 조치로 신냉전 시대로 회귀하는 건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는 지난 13일 연설에서 러시아와 서방 간 갈등 속에 세계가 신냉전으로 접어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매일같이 러시아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유럽·미국이나 다른 나라의 가장 무서운 위협이라는 지적들이 쏟아지고 있고, 러시아가 핵전쟁을 시작하는 위협적인 영화들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간혹 우리가 2016년에 살고 있는 건지 아니면 1962년에 살고 있는 건지 헷갈린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러시아를 파트너로 여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바마-푸틴 통화...시리아·우크라 사태 협력키로 논의(WSJ)]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전화 통화를 통해 시리아 사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성명을 내고 미국 측이 먼저 전화를 걸었으며 두 정상은 정치 기구 등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자는데 동의했다고 전했다. 미국 백악관도 별도의 성명을 통해 “대통령들이 시리아 사태 해결을 위해 인도주의적 접근을 해야 한다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텔레콤, 3분기 순익 1.7% 감소..신흥국 통화약세 탓(싱가포르비즈니스)]
동남아시아 최대 통신사인 싱가포르텔레콤(싱텔)의 지난해 4분기(10월~12월) 순익이 6억 8300만 달러(약 8236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동남아시아 등 신흥국에서 사업을 하는 싱텔은 싱가포르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면서 실적이 나빠졌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동남아를 비롯한 신흥국 통화 가치는 급락했다. 싱텔은 또 인프라 투자에 따른 비용 증가를 순익 감소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싱텔은 성명을 통해 "순익은 줄었지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가량 늘며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페이스북, 검열 논란으로 프랑스서 재판 받는다(인디펜던트)]
페이스북이 여성의 성기를 그린 유명 미술 작품을 찍은 사진을 음란물로 간주, 이용자의 계정을 차단해 프랑스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프랑스 파리 항소법원은 미술작품 ‘세상의 기원’을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계정을 삭제당한 고등학교 교사 프레데릭 뒤랑-베사가 2011년 제기한 소송을 받아들여 재판을 연다. ‘세상의 기원’은 19세기 화가 귀스타브 쿠르베의 1866년 작품으로 여성 생식기와 체모를 적나라하게 표현한 그림이다. 뒤랑-베사는 페이스북을 상대로 계정 복원과 2만유로(약 2700만원)의 손해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유럽 철강업계, 중국 철강업체 저가 공세 규탄 시위(가디언)]
5000명이 넘는 유럽 철강 업계 근로자들이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 집결해 중국 철강 회사들의 불공정 거래를 규탄하는 집회를 15일(현지시각) 연다. 타타철강의 유럽 지사장인 칼 울리히 쾰러도 이 시위에 참가할 예정이다. 유럽 철강업계는 유럽연합(EU)에 중국 철강 업체들이 유럽 시장에 낮은 가격으로 ‘덤핑’하는 것을 막아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대만 지진 실종자 수색 종료...116명 사망(중국시보)]
대만 타이난(臺南)시가 지난 6일 발생한 남서부 지진에 따른 실종자 수색 작업을 종료했다. 타이난에서 114구의 시신이 발굴되는 등 모두 116명이 사망했다. 이번 지진으로 16층 짜리 웨이관진룽(維冠金龍)건물이 무너지면서 피해가 늘었다. 대만 당국은 무너진 웨이관진룽 건물을 지은 웨이관건설 사장 린밍후이(林明輝)와 건설업자 2명 등 모두 3명을 체포하고, 웨이관건설이 지은 수십 곳의 다른 건물들에 대해서도 안전도를 검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