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국방장관은 7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와 관련, 이날 오후 전화 대담을 통해 양국 간 공조 방침을 재확인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한민국 국방장관이 이날 오후 2시 15분쯤 일본 나카타니 방위대신과 전화 대담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에 따른 상황을 공유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는 한반도와 세계 평화에 중대한 위협이자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이) 상응한 대가를 치르도록 국제사회와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일본 나카타니 방위대신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는 안보상의 중대한 도발 행위이며, 안보리 결의를 명확히 위반하는 것으로 도저히 인정할 수 없다”며 방위성과 자위대의 대응을 설명했다. 나카타니 대신은 또 한국과 연계·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국 국방장관은 향후에도 국제사회와 공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