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안중중학교 창업 동아리 학생 12명이 교내 벼룩시장을 열어 번 돈 16만8000원을 통일과 나눔 재단에 4일 기부했다. '미래의 스티브 잡스'를 꿈꾸는 안중중 창업 동아리 학생들은 그간 직접 사업 아이템을 찾고 상품을 제작해 판매하는 활동을 해왔다. 이들은 지난해 재활용품과 폐양말로 저금통, 인형, 텀블러 등을 만들어 작년 12월 진행된 교내 장터를 통해 재학생에게 판매했다. 수익금의 활용법을 고민하던 학생들은 학교 법인 이정순 이사장의 통일나눔펀드 동참 제안을 받아들여 기부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