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31일 밤 9시 40분 '제주도 살아보기'에서 설경을 보러 제주도 한라산을 찾은 안문숙 자매의 모습을 방송한다.
배우 안문숙은 오랫동안 눈이 내리지 않는 솔로몬 제도에 살았던 친언니를 위해 제주도에서 눈을 볼 수 있는 한라산을 찾는다. 자매는 '천연 눈썰매장'이라고 불리는 마방목지에 도착해 감탄한다. 하얀 눈밭이 끝없이 펼쳐진 것. 언니 안은진은 "30년 만에 눈을 보게 돼 동생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한다.
거센 제주도 바람에 눈보라가 휘몰아치지만 두 사람은 눈싸움을 하고 눈썰매를 타며 동심으로 돌아간다. 안문숙은 "언니와 함께 제주도에 오길 잘했다"며 기뻐한다. 배우 류승수와 조동혁은 자신들의 게스트하우스를 만들기 위해 땅을 파고 돌을 나르며 분주한 하루를 보낸다. 그러나 외국인 여성 3명이 갑작스레 게스트하우스를 찾아 "배가 고프니 먹을 것부터 달라"고 하자 두 사람은 당황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