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최고지도자 사우디에 화해 손길 내밀어..."대사관 공격은 잘못" 비판(NYT)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성명을 통해 지난 2일 이란 수도 테헤란 주재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을 공격한 시위대를 공개 비판했다. 이 사건 이후 하메네이가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메네이의 발언은 이란이 사우디와의 긴장 관계를 완화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中 인구 늘었으나 노동인구는 감소(차이나데일리)

지난해 중국 대륙의 총 인구수는 늘었으나 노동 연령층 인구는 감소했다. 중국 국가 통계국은 총 인구수는 13억7462만명으로 전년 대비 680만명 늘었고, 노동인구(16세~60세 미만) 인구는 9억1096만명으로 전년 보다 487만명 줄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중국 출생 인구는 1665만명으로 전년보다 32만명 줄었다. 국가계획생육위원회는 출생 인구가 줄어든 이유로 지난해가 양띠해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중국에는 양띠 해에 태어나면 평생 불운하다는 미신이 있다.

[중국, 지난해 12월 외국인 직접 투자 전년 比 5.8% 감소(블룸버그)]

중국의 지난해 12월 외국인 직접 투자(FDI)가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한 770억위안(약 14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비(非) 금융기관의 해외 투자는 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위안화 약세 여파로 금융시장에서 자본이 유출되고 있을 뿐 아니라, 외국인 직접 투자도 줄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해외 투자자들이 위안화의 급격한 절하를 예상하고 투자를 늦추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이다.

[中 해운사, 그리스 최대 피레우스 항구 4억 달러에 인수 추진(WSJ)]

중국 국영 해운회사인 코스코(COSCO) 그룹이 그리스 주요항구인 피레우스 항구의 지분 67%를 인수하는 '우선 투자자'로 지정됐다고 그리스 민영화기구인 국영 자산개발기금(HRADF)이 발표했다. 정식 인수 여부는 피레우스 항구 기존 주주들과 그리스 회계당국, 의회 등의 승인 절차를 거쳐 오는 3월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코스코 그룹이 단독 입찰에 이어 '우선 투자자'로 지정됨에 따라 피레우스 항구의 지분은 사실상 코스코 그룹에 넘어갔다는 관측이 나온다. 입찰가는 4억 달러(약 4800억원)로 추정된다.

[글로벌 해운사들, 중국 수요 급감으로 드라이벌크선 할인 판매 나서(WSJ)]

중국 수요 급감으로 글로벌 해운회사들이 할인된 가격에 드라이 벌크선을 내놓고 있다. 드라이벌크선(건화물선)은 곡물부터 철광석까지 글로벌 무역 거래에서 원자재 대부분을 운송하는데 중국 수요 감소로 고전하고 있다. 건화물선 경기 척도로 여겨지는 발틱운임지수(BDI)는 지난 20일 기준 358로, 올 들어 계속 신저점을 경신하고 있다. 이 지수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에는 1만1000까지 올랐었다.

[대만 지난해 수출 수주 4.4% 감소…6년 만에 처음(차이나포스트)]

대만 경제부는 지난해 대만의 수출 수주가 국제유가 하락과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영향으로 전년 대비 4.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연간 수출 수주가 감소한 것은 2009년(8.33% 감소) 이후 6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수출 수주는 전달 대비 4.8% 줄고, 전년 동기 대비 12.3%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 수주의 전년 동기 대비 감소율은 2013년 2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英 바클레이즈, 일본 주식 시장 철수 100명 감원 ]

영국 금융사인 바클레이스가 일본 현물 주식 사업에서 철수한다. 일본 바클레이스 증권은 이 날 사내 구조조정 방안을 통보했다.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현물 주식 시장에서 전면 철수하는 것이다. 일본에선 100명 가량 감원 될 것으로 예상된다. 채권이나 파생상품 사업은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日 전자부품 6개사 작년 10~12 월 수주액 전년比 1% 증가 그쳐 (니혼게이자이)

교세라, TDK 등 6개 일본 전자부품회사의 지난해 10월~12월 총 수주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1조4000억엔(약 14조 67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3년 동안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던 것에서 급감한 것이다. 중국에서 관련 제품의 생산 모멘텀이 둔화 되면서 이들 부품회사의 수주 실적 악화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2012년 1~3분기에 동일본 대지진과 태국홍수 영향으로 일본 전자부품회사의 수주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보인 바 있다.

[하얏트, 2026년까지 日 지방도시에 10~20 개 호텔 개업 (니혼게이자이)]

외국계 호텔 대기업들이 일본 지방도시를 중심으로 호텔 확충에 나선다. 미국 하얏트 호텔은 오는 2026년까지 향후 10년 간 10~20개 호텔 개업을 목표로 내세웠고, 힐튼 월드와이드도 향후 10년 안에 10개 호텔을 연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금까지 외국계 호텔은 일본의 도쿄나 오사카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영업해 왔다. 외국계 호텔이 일본의 지방까지 진출을 고려하는 것은 최근 지방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격히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대졸 예정자 취업률 80.4 %...리먼 쇼크 이전 수준 회복 (니혼게이자이)]

올 봄 졸업을 앞둔 일본 대학생의 취업 내정률이 지난해 12월 1일 기준 80.4%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고 후생노동성이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졸예정자 취업률은 5년 연속 상승하며, 리먼 쇼크 직전인 2008년 80.5%수준으로 회복됐다. 문부과학성은 졸업자의 취업 내정률도 전년(96.7%)수준을 웃돌 것으로 보고 있다. 여성 대졸 예정자 취업률은 82.0%를 기록, 전년 동기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러시아 전 재무 "서방 제재 내년 초 완화될 것"(타스통신) ]

알렉세이 쿠드린 러시아 전 재무장관은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서방으로부터의 제재가 내년 초 쯤이면 완화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쿠드린 장관은 "(러시아 주요 기업인) 로즈네프트, 스베르은행, VTB은행 등에 대한 장기 자금조달 제한은 경제적으로 매우 예민한 이슈"라며 "다수의 서구 기업인, 정치인들이 제재가 풀기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중앙은행, "루블 변동으로 인한 은행 시스템 리스크 징후 안 보여"(타스통신)]

러시아 중앙은행은 "루블화 변동성이 커지고 있지만 이로 인한 러시아 은행들의 시스템 리스크는 징후는 보이지 않고 있다"며 "(환율) 상황이 매우 도전적이지만 아직 까지는 통제 가능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들어서는) 지난해 초와 달리 예금 대량 인출이 없는데 이는 매우 양호한 신호"라고 말했다. 20일(현지시각) 루블화 가치는 달러화 대비 2.7% 하락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산 수입 금지 품목 확대(모스크바통신)]

우크라이나 정부가 수입 금지 대상 러시아산 제품을 확대했다. 지난 10일부터 8월5일까지 러시아산 빵, 쿠키, 초콜렛, 생선 등 총 43개 품목에 대해 수입을 금지한 데 이어, 금지 대상 품목을 70개 추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특정 야채, 케첩, 제과류 등의 수입도 금지된다. 아르세니 야체뉵 우크라이나 총리는 "러시아에 대한 맞대응"이라며 "우리는 지속적으로 국내 시장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지난 1일부터 우크라이나산 식품 수입을 금지했다.

[싱가포르, IS·알카에다 지지 추정 방글라데시인 26명 강제 추방(WSJ)]

싱가포르 정부는 이슬람국가(IS), 알카에다 등 지하드 이념으로 무장된 테러리스트 그룹을 지원한 혐의로 방글라데시인 26명을 추방했다. 싱가포르 정부는 국제 보안법에 따라 이러한 혐의가 의심되는 건설노동자 출신 방글라데시인 27명을 체포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이들 대다수는 비밀리에 운영되는 지하드 관련 종교 단체의 회원으로서, 중동을 여행한 사람도 몇몇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英 BP CEO “미국과 중국 수요 증가로 유가 결국 오를 것”(BBC)]

영국 석유 업체인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의 봅 더들리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하반기에는 미국과 중국의 수요 증가와 미국의 생산 중단으로 원유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들리 CEO는 일부 전문가들이 제기한 10달러대 유가는 “불가능하지 않다”면서도 “10달러대 유가가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U, 철강업체 국가 보조금 경쟁 위반 제재 나서(WSJ)]

유럽연합(EU)은 역내 국가들이 철강 업체에 지급하는 국가보조금이 EU 경쟁 규정 위반 행위라며 제재에 돌입했다. EU 집행위원회는 벨기에 정부에 세계 최대 철강 그룹 두페르코로에 지급한 불법 보조금 2억1100만유로(약 2800억원)를 추징하라고 명령했다.
또 EU 집행위는 이탈리아 최대 철강업체인 일바에 보조금을 지급했다는 혐의로 이탈리아 정부에 대한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그레테 베스타거 EU 경쟁담당 집행위원은 "특정 기업에 국가 보조금을 제공하면 경쟁을 왜곡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파키스탄 대학 탈레반 습격에 21명 사망(WSJ)]

파키스탄 북서부 키베르파크툰크와(KP) 주의 한 대학에 20일 파키스탄탈레반(TTP) 무장 대원 4명이 난입해 총기를 난사, 학생과 교수를 포함해 최소 21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이 다쳤다. 사망자에는 남녀 학생, 교수, 경비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별개로 학교를 공격한 무장괴한도 4명 모두 사망했다고 파키스탄 당국은 밝혔다. 정확한 사상자 파악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아람코, 중국 국유 석유회사들과 손잡고 정유공장 설립 추진(WSJ)]

사우디아라비아의 최대 석유 생산업체 아람코가 중국의 1,2위 석유생산업체인 중국석유 및 시노펙 등과 중국에서 정유사업을 공동을 추진하는 협상을 진행중이다. 칭다오(靑島)와 윈난(雲南)성 쓰촨(四川)성 등지에서 정유사를 공동 설립하는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 아람코는 아시아에서의 매출 확대를 위해 중국 기업들과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사우디 중앙은행, 국내 은행에 리얄화 선물옵션 거래 금지(블룸버그)]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미 달러화에 대한 리얄화 페그제 포기에 베팅하는 투기꾼들을 근절하기 위해 자국 내 은행들에게 리얄화 선물옵션 거래를 금지시켰다. 사우디 중앙은행은 지난 18일 회의에서 이 같은 조치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제 유가 급락과 중동 지역 내전에 따른 재정 비용 증가 압박으로 사우디가 달러-리얄화 페그제를 포기할 것이란 전망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피아트크라이슬러, 美서 이산화탄소 배출량 1위(블룸버그)

피아트크라이슬러가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집계한 2014년 자료에서 대형 완성차업체 중 이산화탄소 배출을 가장 많이 한 기업으로 나타났다. 피아트크라이슬러는 4년 연속 이산화탄소 배출량 1위를 기록했다. EPA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다고 해서 벌금을 매기지는 않는다.

[뉴질랜드 작년 4분기 물가상승률 마이너스 0.5% 기록(블룸버그)]

뉴질랜드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뉴질랜드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분기 대비 0.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8년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이자 시장 전망치(0.2% 하락)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이에 따라 뉴질랜드 소비자물가는 5분기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올해 안에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지난해 기준금리를 4차례 인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