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17일 밤 11시 10대 자녀와 엄마의 관계를 살펴보는 리얼리티 예능 '엄마가 뭐길래'를 방송한다.
황신혜는 딸과 함께 TV를 보다가 '야한' 장면이 나오자 딸 진이의 성교육에 나선다. 진이가 부끄러워하지 않도록 자신의 어렸을 때 경험담을 들려주며 대화를 시작한다. 진이가 "남자애들이 기숙사에서 야릇한 동영상을 보는데도 선생님이 내버려 뒀다"고 말하자 황신혜는 "선생님이 뭘 좀 아신다"며 신세대 어머니다운 모습을 보인다.
조혜련은 아들 김우주의 성적에 충격을 받는다. 축구팀 감독과 면담한 결과 우주의 1년 생활 기록 평가서에 적힌 점수가 기대에 못 미쳤던 것. 아들을 위로해주려고 치킨을 사 들고 기숙사를 찾지만 우주는 "왜 왔느냐"며 조혜련을 문전박대한다.
한편 강주은은 아들 최유진의 한국어 실력을 늘려주기 위해 반려견 '잭'을 동물병원에 데려가라는 깜짝 심부름을 시킨다. 유진이는 한국어로 질문을 쏟아내는 의사 앞에서 말문이 막히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