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4일 서울 도심 폭력 시위를 비롯해 올해 9차례에 걸쳐 불법·폭력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한상균〈사진〉 민노총 위원장에 대해 법원이 13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한 위원장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과 특수공용물건손상, 일반교통방해, 집시법상 주최자 준수사항 위반 등 8가지 혐의를 적용해 지난 1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구속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한 위원장을 상대로 영장 단계에서 포함시키지 않은 소요죄 혐의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