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비밀 결혼

김범수 비밀 결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자 기업가인 김범수(47)가 비밀 결혼 소식을 밝혔다.

김범수는 8일 방송된 O tvN '비밀독서단'에서 최근 결혼 소식을 깜짝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는 결혼 후 사업가로서 변신해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홍진경이 출연했다. 홍진경은 "다시 태어나면 결혼을 안 할 것이다. 한 번 해봤으니 싱글라이프를 즐기고 싶다. 연애감정을 좋아한다. 5시에 약속이면 3시부터 옷장 앞에서 고민을 하며 설레임을 즐겼던 난데 20년 가까이 그걸 못하니..."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의 결혼 이야기를 듣던 정찬우는 "이제 돌싱 라이프도 들어보자"고 운을 띄웠다. 이때 김범수는 "저는 아주 최근에 결혼을 했다. 가족끼리 모여서 조용하고 검소하게 했다. 정말 최근 일이라 공식적으로 이야기한 게 오늘이 처음이다"라며 끼고 있던 결혼 반지를 들어 보였다.

제작진은 물론, 함께 출연하고 있던 비밀독서단원 그 누구도 몰랐던 김범수의 결혼소식에 촬영장은 들썩였다. 특히 김범수와 함께 '돌싱라인'을 이뤘던 신기주 기자는 "배신감을 느낀다"며 허탈하게 웃었다. 또한 정찬우는 "부르지도 않았냐"며 타박했고, 데프콘은 "재혼 축하한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tvN 측 관계자는 "김범수가 결혼과 상대방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길게 하진 않았다. 다만 일반인 여성분과 최근 검소하게 결혼식을 올렸다고 짧게 고백했다"고 전했다. 김범수의 아내는 전직 큐레이터 출신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범수의 열애 및 결혼 시점을 정확히는 모르나 JTBC 가상 결혼 버라이어티인 '님과함께2-최고의 사랑' 녹화 시점 이후인 것으로 알고 있다. '님과 함께2' 방송이 최근까지 했지만 녹화는 일찍 마무리된 걸로 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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