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배우 서강준이 ‘타인의 취향’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가감 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서강준은 6일 방송되는 JTBC ‘현생인류보고서-타인의 취향’에서 자신이 속한 배우그룹 서프라이즈 멤버들과 숙소생활 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타인의 취향’은 관찰 카메라로 스타들의 일상을 살펴보며 그들의 취향에 대해 알아보는 리얼 버라이어티 형식의 예능. 장진, 유세윤, 유병재, 스테파니 리, 잭슨이 자신의 취향을 공개하고 있는 중 서프라이즈가 합류했다.

서프라이즈는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과 ‘가족끼리 왜 이래’ 등을 비롯해 예능까지 섭렵한 서강준과 ‘오만과 편견’, ‘고교처세왕’으로 이름을 알린 모델 출신 배우 이태환, ‘여왕의 꽃’에서 열연한 강태오 등 5명의 배우가 속해 있는 대한민국 최초의 배우 그룹이다.

이들은 ‘타인의 취향’을 통해 여태까지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일상 속 다양한 취향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근 첫 촬영을 마친 서프라이즈는 소파 하나 없는 휑한 거실 바닥에 둘러앉아 TV를 보고 식탁도 없이 밥을 먹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도마, 국자조차 없는 부엌에서 간단한 요리를 하고 요일을 나눠 살림을 하는 등 소박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드라마에서 깔끔하고 단정한 모습을 보여줬던 서강준이 '타인의 취향'에서는 일어난 직후의 모습이라든가, 유일하게 있는 1인용 소파에 함께 앉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등 반전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6일 오후 9시 40분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JTBC ‘타인의 취향’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