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YS 유훈 받들어 어떤 일 할 지 생각해 볼 것"]

김영삼(YS) 전 대통령 차남인 현철씨는 지난 28일 "앞으로 정치를 떠나 아버님의 유지를 받들면서 조용히 살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철씨는 이날 김 전 대통령의 삼우제(장례 후 3일째 되는 날 지내는 제례)를 지낸 뒤 "아버님을 떠나 보내고 그 허탈감과 상실감에 너무 힘들다"라며 이 같은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현철씨는 기자들이 야권 후보 출마설에 대해 묻자 "아직 상중(喪中)이기 때문에 정치적인 얘기는 안 하는 것이 좋겠다"고만 했다.

하지만 정치권에선 "그동안 현철씨의 행보를 볼 때 당분간 정치 활동을 자제하겠다는 의미이지, 정계를 완전히 떠난다는 뜻은 아닌 것 같다"는 관측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