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드래곤즈가 시즌 최종전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물리치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노상래 감독이 이끄는 전남 드래곤즈는 2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38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12승 13무 13패(승점 49)를 기록한 전남은 9위로 시즌을 마쳤다. 인천은 13승 12무 13패(승점 51)가 돼 8위로 마감했다.

경기가 끝난 후 전남 드래곤즈 선수들이 인천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eastse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