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허종호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차기 회장 선거에 출마한 7명의 후보 중 무사 빌리티 라이베리아 축구협회장을 자격심사에서 탈락시켰다. 현재 징계를 받고 있는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은 징계 이후에 자격심사를 받게 돼 있어 보류됐다.
FIFA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내년 2월에 열리는 차기 회장 선거에 출마한 7명의 후보 중 5명이 자격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FIFA의 자격심사를 통과한 후보는 알리 빈 알 후세인 요르단축구협회장, 제롬 상파뉴 전 FIFA 국장, 지아니 인판티노 UEFA 사무총장,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 남아프리카공화국 인권운동가 출신 토쿄 세콸레다.
라이베리아 축구협회를 이끌고 있는 빌리티 회장은 자격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FIFA는 빌리티 회장이 자격심사에서 통과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빌리티 회장은 FIFA의 이번 결정에 법리적으로 검토한 후 대응 방안을 정하겠다고 밝혔다.
FIFA 윤리위원회로부터 90일 징계를 받은 플라티니 회장은 이번 자격심사를 받지 않았다. 플라티니 회장은 제프 블래터 현 FIFA 회장과 돈거래 의혹을 받아 수사를 받고 있다. 플라티니 회장은 90일 징계가 끝난 후 자격심사 절차를 받을 전망이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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