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서정환 기자] 조세 무리뉴(52) 첼시 감독의 다음 행선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와 화제다.
프랑스 스포츠매체 ‘르10스포트’는 8일(이하 한국시간) 무리뉴가 첼시에서 경질되면 내년 여름 맨유 감독직을 노릴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맨유의 수뇌부도 루이스 반 할 감독의 성적과 시스템에 만족하지 않기 때문에 무리뉴에게 관심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첼시는 8일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스토크 시티에게 0-1로 패했다. 리그 3연패에 빠진 첼시는 승점 11점으로 20팀 중 16위에 그쳤다. 출전금지 징계를 받은 무리뉴는 선수단과 동행했지만 경기장에는 출입하지 못했다. 첼시는 더 이상 성적이 떨어지면 무리뉴를 경질할 수 있다고 엄포를 놓은 상황이다.
반면 맨유는 8일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을 2-0으로 꺾으며 승점 24점으로 리그 4위에 올라있다. 당장의 성적만 놓고 보면 맨유가 반 할을 경질하고 무리뉴를 앉힐 가능성은 별로 없다.
'르10스포트'는 "맨유는 최근 몇 경기서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 불만이 많은 맨유 팬들도 반 할에게 불평을 하고 있다. 그렇다고 무리뉴가 맨유에 부임해서 이 문제를 해결한다는 보장도 없다. 무리뉴는 첼시를 지금의 위기에서 구해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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