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태릉, 곽영래 기자] 제 50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28일 오후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 국제스케이트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여자 500m 경기, 곽해리가 역주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다음달부터 내년 3월까지 개최되는 2015-2016시즌 스피드 월드컵 시리즈 6개 대회에 파견할 선수 22명(남자 12명, 여자 10명) 선발을 겸하는 대회라 출전자격이 지난 시즌 국내대회 기록 기준 상위 선수로 제한된다.

경기종목은 500, 1000, 1500, 5000(여자 3000), 10000(여자 5000)m 와 함께 국내대회에서는 처음으로 매스스타트 경기가 정식종목으로 진행된다.

빙상연맹은 매스스타트 종목 육성을 위해 지난 시즌부터 매스스타트를 시범종목으로 운영해 왔으며, 이번 대회 외에도 이번 시즌에 개최되는 회장배 대회, 종별종합대회 등에서 매스스타트 경기를 정식종목으로 운영한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