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호하는 이란 의원 - 13일 이란 의회에서 핵 합의안 표결 집계가 발표되자 한 의원이 주먹을 불끈 쥐고 환호하고 있다. 이날 의회에서 의원 250명 중 161명이 이란 핵 합의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부에나 비스타' 美 백악관서 연주

쿠바의 전설적 재즈 그룹이 반세기 만에 미국 백악관에서 연주한다. 쿠바 재즈 그룹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이 오는 15일(현지 시각) '히스패닉 유산의 달'을 맞아 미국 백악관에 초청받아 연주회를 연다고 AFP통신이 1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쿠바 출신 음악가가 백악관에서 연주하는 것은 1959년 쿠바의 사회주의 정권인 피델 카스트로 정권이 들어선 이후 처음이다. 쿠바와 미국은 지난 8월 54년 만에 외교 관계를 복원했다.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은 1996년 미국의 유명 프로듀서 라이 쿠더가 쿠바의 노장 음악인들을 모아 만든 밴드다. 1999년에는 독일의 빔 벤더스 감독이 이 밴드 일대기를 영화로 만들어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다.

이란 의회, 核합의안 승인법안 가결

이란 의회가 핵 합의안을 승인하는 법안을 가결했다. 이란 국영 통신은 13일(현지 시각) 이란 의회에서 290명 중 161명 찬성으로 이 법안이 가결됐다고 보도했다. 핵 합의안은 지난 4월 핵 협상에서 미국 등 주요 6개국과 이란이 타결한 것으로, 이란이 핵무기 개발에 꼭 필요한 원심분리기를 3분의 1 수준으로 낮추고, 보유한 우라늄도 희석해 군사적으로 쓸 수 없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지난달 미국 의회가 이 합의안을 승인했기 때문에 양국 정부는 이제 핵 합의안을 실제로 이행하는 데 필요한 법적 조건을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