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터 이어진 쌀쌀한 날씨는 이번 주(12~16일) 중반 풀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12일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적으로 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전날과 비슷한 섭씨 9도로 예상되나 바람이 대체로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게 느껴질 전망이다. 강원 중북부 산간 지역엔 아침에 얼음도 얼 것으로 보인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운전자들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후 낮부터 점차 맑아질 전망이라고 예보했다. 서울의 낮 기온은 전날보다 3도 정도 오른 섭씨 17도로 예상되지만, 바람 때문에 낮에도 쌀쌀하므로 옷을 따뜻하게 입는 편이 좋다. 전남북 등 남부지방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서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12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화요일인 13일부터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다시 쾌청한 가을 날씨를 회복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