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14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에서 전년보다 다섯 계단 상승해 7위를 기록했다. 2014년 수도권대학의 평균취업률이 2.4% 낮아진 데 반해 가천대는 1.9% 상승했다. 취업률 순위에서도 전국 가그룹(졸업생 3000명 이상) 30개 대학 중 2012년 17위에서 2013년 12위, 2014년 7위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는 학생들의 취업촉진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도와 100여 개 취업동아리 개설 및 지원, 온·오프라인 유료 취업 콘텐츠 무료제공, 취업준비 세미나 등 체계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유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뛰어난 취업역량은 고용노동부 등이 주관하는 정부지원사업 선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고용노동부 인력양성사업으로 산업인력관리공단이 발주한 '2015 IPP형(장기현장실습)일학습 병행제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2019년까지 5년 동안 연간 10억원씩 50억원의 국고 지원을 받는다. '장기현장실습제(IPP: 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는 대학-기업 간 고용 미스매치에 따른 청년 실업문제 해소를 위한 신산학협력훈련모델로 공학계열과 경상계열 3·4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며, 4~10개월 간의 실습기간 동안 월 100만원 이상의 수당과 졸업에 필요한 학점도 최대 15학점까지 취득이 가능하다.

또 최근 고용노동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돼 매년 5년 5개월 동안 약 28억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가천대는 10월부터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설치해 ▲저학년부터 진로지도 강화 ▲원스톱 취업·창업 지원서비스 제공 ▲대학 내 취업지원서비스 인프라 구축 ▲지역 청년고용 거버넌스 구축 등 지역 청년들에게 종합적인 취업·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천대 Job Café는 학생들에게 취업 및 실무 정보를 제공하며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가천대학교의 대표적인 특화된 취업프로그램으로는 진로취업교과목인 진로세미나가 있다. 맞춤형 진로지도를 위해 자체적으로 교재를 직접 제작하고 무료 배포해 강의교재로 활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장중심 인재양성을 위해 2013년부터 전체학과가 수요자중심 교육과정으로 교육과정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현장실습을 정규교과과정(3학점, 전공선택)으로 편성했다. 현장실습 참여확대를 위해 실습수당(월 40만원)과 교원지원금(10만원/기업)을 전액 교비로 지원하고 있다.

가천대 강민식 취업진로처장은 "현장실습이 학생들의 직무적합성 판단 및 현장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높이는 데 큰 효과를 보고 있다"며 "전공별로 희망 진로 분야에 대한 탐색과 지식 및 기술 습득을 위해 현장실습을 강화해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가천대는 학생들의 해외직무경험을 통한 해외취업을 장려하기 위해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또 취업동아리를 체계적으로 운영함으로 취업의지 확대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취업동아리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직무별로 특화된 취업동아리를 현직에 있는 멘토와 연결시켜 직무이행 및 기업문화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