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스 브라이언트 유니폼이 올해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AFPBBNews = News1

올해 메이저리거 중 누구 유니폼이 가장 많이 팔렸을까.

커쇼의 유니폼은 다저스 선수 중 가장 많이 팔렸다. ⓒAFPBBNews = News1

그 주인공은 유력한 신인상 후보 중 한명인 시카고 컵스 크리스 브라이언트였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CBS스포츠에 따르면 MLB닷컴을 통한 선수 유니폼 판매에서 브라이언트가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한국시각) 밝혔다.

브라이언트는 2015시즌 개막 때 마이너리그에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컵스의 주전 3루수로 자리를 잡았다. 강정호(피츠버그) 등과 함께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후보로 꼽힌다. 뉴욕 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은 브라이언트를 1순위로 꼽고 있다.

브라이언트에 이어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 버스터 포지(샌프란시스코) 클래이튼 커쇼(LA 다저스)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 브라이스 하퍼(워싱턴) 헌터 펜스(샌프란시스코) 앤소니 리조(시카고 컵) 맷 하비(뉴욕 메츠) 앤드류 맥커친(피츠버그) 순으로 집계됐다.

10위부터 20위까지는 데이비드 라이트(뉴욕 메츠) 조시 도날드슨(토론트) 토드 프레이저(신시내티) 데이비드 오티스(보스턴) 야디어 몰리나(세인트루이스) 카를로스 코레아(휴스턴)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 더스틴 페드로이아(보스턴) 펠릭스 에르난데스(시애틀) 앨버트 푸홀스(LA 에인절스) 순이다.

뉴욕 양키스 선수는 톱20 안에 단 한 명도 들지 못했다. 양키스의 영원한 주장 데릭 지터가 은퇴하기 전만 해도 지터는 유니폼 판매 순위에서 늘 상위권을 유지했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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