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는 5일 선거구 획정 관련 회동을 갖고, 농어촌 지역 의석 축소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조속한 시일 내에 강구하기로 합의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수석부대표를 포함한 ‘2+2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여야는 이와 함께 경제민주화·민생안정 특위를 설치하고, 한·중 FTA 비준동의안 관련 상임위(외통위·산업위·농해수위·기재위·환노위 등)는 지난 9월 7일 합의문을 바탕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이달 30일부터 여·야·정 협의체의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여·야·정 합의체는 양당 정책위 의장과 관련 상임위 간사, 안건 관련 해당 장관으로 구성키로 합의했다.
여야는 그러나 누리과정, 초등돌봄, 고교무상교육 등 지방교육재정과 관련해서는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여야는 또 오는 12일 본회의를 열어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무소속 심학봉 의원에 대한 징계안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나 여야 간 쟁점이 없는 법안을 우선 처리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