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 “올해 말 인도와 원자력 기술 수출 협의”]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원자력 협정에 서명하기 위해 올해 말 인도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원자력 분야에서 일본 기업의 수출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신문은 핵물질 및 원자력 기술의 군사적 사용을 방지하는 시스템을 갖추는 게 일본 기업들이 인도에 관련 기술을 수출하는 전제 조건이라고 전했다. 인도는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핵확산금지조약(NPT)에 가입하지는 않은 상태다. 양측은 따라서 NPT와 동등 핵 기술의 엄격한 관리를 놓고 논의할 예정이다.

[터키 예금 45% 달러화...기업 외환 적자 가속화돼]

터키의 정치적 불안이 고조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 인상 시기가 임박하면서 최근 터키 예금의 45%가량이 달러로 변환됐다고 휴리에트데일리뉴스가 보도했다. 터키에서는 해외 투자자들이 급속히 빠져나가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올들어 9월까지 터키 리라화는 달러 대비 11.5% 하락했다. 지금과 같은 정치적 긴장과 불확실성이 '달러화 사재기 패닉'현상을 더 부추길 수 있다고 이 신문은 전망했다.

[롤스로이스, 엔진 사업부 구조조정 계획]

고급차와 엔진 생산 전문기업인 영국 롤스로이스가 해양 엔진 사업부 관리직 400명을 구조조정할 예정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롤스로이스는 최근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항공 엔진 사업에 집중하기로 결정했고, 구체적인 구조조정 계획은 11월 말에 공개하기로 했다.

[프랑스 , 항공사 구조조정 압박]

프랑스 정부가 항공업계의 구조조정에 속력을 내기 위해 노동조합들을 압박하기 시작했다고 독일 매체 도이체벨레(DW)가 보도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경제장관은 "경쟁자들에게 뒤처지지 않으려면 (프랑스) 항공사들은 허리띠를 졸라맬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고 DW는 전했다. 프랑스 최대 항공사인 에어프랑스 등의 노조는 구조조정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당국 "OPEC과 유가 하락 공동 대응 의사 있어”]

러시아 정부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국제 유가를 부양하기 위해 협력할 의사를 밝혔다. 알렉산더 노박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은 10월 말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간 양자회담이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모스크바타임스가 전했다.

[9월 수출 전년 대비 감소...8개월 연속 감소]

창셩포드(張盛和) 금융부 장관은 9월 수출도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고 타이페이타임스가 보도했다. 8개월 연속 감소다. 중국 경기 둔화와 함께 가을축제 연휴와 태풍 두쥐안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창 장관은 지난 8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8% 급감했으나, 9월에는 사정이 다소 낫다고 설명했다. 금융부는 오는 7일 수출 통계를 공식 발표한다.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팜유생산국협의회 구성 ]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정부가 팜유 가격 안정을 위한 정부간 협력기구 구성에 나섰다고 말레이시안인사이더가 보도했다. 리잘 라말리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 장관은 말레이시아 당국과 함께 한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다. 팜유생산국협의회(CPOPC)라는 이름으로 조직되는 이 협의회는 팜유 생산 협의를 통해 업계간 출혈경쟁을 막는 역할을 하게 된다. 10월 첫째주 말레이시아 팜유 선물거래가격은 t당 541.27달러로 2011년 최고점을 찍었던 898달러에서 39.7%가량 떨어졌다.

[리카싱 포루투갈 풍력발전업체 아이버윈드 인수]

리카싱(李嘉誠) 홍콩 CK허치슨홀딩스 회장이 투자한 합작회사가 포르투갈 풍력발전 2위 업체인 아이버윈드(Iberwind)그룹을 2억8800만유로(약3800억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홍콩거래소에 따르면 CK허치슨홀딩스 산하 파워에셋(電能實業公司)과 청쿵인프라스트럭쳐(長江基建)가 아이버윈드를 인수한 합작회사의 지분을 절반씩 보유하고 있다. 아이버윈드는 포르투갈 전역에 총 39개의 풍력발전소를 두고 있다.

관영 언론 "정부관영언론 "정부 증시 개입이 임금 격차 해소에 도움"

중국 정부가 최근 증시 안정을 위해 개입한 것은 불가피한 일이었으며, 이 같은 정책은 임금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했을 것이라고 관영 매체인 광밍(光明)일보가 논평을 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광밍일보는 공산당 중앙 선전부가 운영하는 매체다. 신문은 이어 “(정부의) 증시 개입은 취약한 시장으로 인해 오는 금융 위기를 막고, 금융 당국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 저하를 막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