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와 통일문화연구원(라종억 이사장)이 공동 주최한 '통일과 나눔 아카데미' 제4기 입학식이 1일 열렸다. 통일나눔 아카데미는 지난해 1기 졸업생30명과 2기 35명을 배출한 데 이어 올해 3기 43명이 졸업했다. 이번 4기에는 탈북 대학생 등 37명이 입학했다. 4기 아카데미는 탈북 강사 및 예술인 육성·지원을 전문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 유니아스코리아(윤현정 대표)가 참여해 졸업생들을 통일안보 전문강사로 키울 예정이다.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에 재학 중인 입학생 류태경씨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북한의 실상을 제대로 배우고 싶다"고 했다. 지난달 탈북 대학생 20명에게 장학금 1억원을 낸 이영석 고려대 정책대학원 겸임교수는 "10~20년 후에는 아카데미 학생들이 멘토가 돼서 통일 시대를 이끌어 가야 한다"고 했다. 이날 강동완 동아대 교수는 '중국 내 북한 주민 통일 의식 조사'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