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목표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과 직무역량 향상 교육을 통해 사회 수요에 기반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다. 동의과학대는 공학과 자연과학계열을 주력으로 교육부 주관 2014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에 선정됐다. 2015년 1차 평가에서는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사업의 첫 해 주요 실적으로 모든 학과를 '사회수요 맞춤형'으로 개편했다. ▲NCS지원센터 설립 ▲산업수요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직무능력 향상 및 심화 교육 실시 ▲학생이력관리시스템 및 마일리지장학제도 운영도 주목할 만하다.
가장 뛰어난 성과는 지역전략산업, 채용 규모, 채용 방식에 따른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통한 취업률 향상이다. NCS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한 교육 품질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확대하기도 했다. NCS 기반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현황을 객관적으로 평가함으로써 학생과 산업체의 만족도가 늘었다. 2011년 교육부 지원 '산업수요맞춤형(NCS) 교육과정 운영지원사업'에서 기계 분야 전국 최초로 NCS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했다. 2013년에는 전국 유일 NCS 기반 '과정이수형 자격제도 시범적용 사업'을 실시했다. 2015학년도부터 '과정평가형 자격제도'를 도입, 해당 학과를 졸업한 학생은 검정 시험을 거치지 않아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실질적으로 NCS 기반 교육이 뿌리내리도록 동의과학대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교육 품질 관리체계를 도입하고 운영 중이다. 2010년 공학기술교육인증체계를 시범 도입해 2012년에는 공학계열 10개 학과가 공학기술교육인증을 받았다. 또한 영국의 국가직업표준(NOS) 기반 과정이수형 자격제도를 도입해 영연방 국가에서 통용되는 자격증 과정을 미용계열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간호학과와 유아교육과는 외부인증평가기관의 간호교육평가인증, 교원양성평가를 받도록 해 꾸준히 교육 품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2차년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중점 추진사항은 ▲대학 체제 개편을 통한 구조혁신 관리 ▲NCS 기반 교육과정 개편과 운영의 내실화 ▲대학 특성화 세부사업의 효율적 운영 ▲특성화 사업의 구체적인 성과 창출 등이다. 대학의 향후 목표는 대학 전 구성원이 소통하고 협력해 사업이 마무리되는 2018년까지 취업률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이다. 모든 학과에 NCS 기반 교육과정을 도입해 동의과학대의 비전인 '능력 중심사회의 직업교육 선도대학'을 완성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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