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 나사가 29일 새벽 0시 30분에 화성과 관련한 중대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나사가 지난해 “35억년전 화성에 거대한 호수가 존재했다”고 밝힌만큼, 이번에는 화성 표면에 ‘흐르는 물’을 발견했다는 발표를 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다음은 TV조선 보도 원문.
[앵커]
미국 항공 우주국 나사(NASA)가 몇시간 뒤 화성 탐사 결과에 대해 중대 발표를 합니다.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화성에 물이 흐른다는 내용으로 보입니다. 지금 인류는 앞으로 10년쯤 뒤에는 인간이 화성에 정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장용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성을 탐사하다 우주 폭풍 때문에 홀로 고립된 우주비행사가 전기분해장치 등을 이용해 물을 만드는 등 화성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그린 영화입니다. 우리시간으로 내일 0시 30분, 나사가 실제로 화성 관련 '중대한 과학적인 발견'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나사는 구체적 발표내용에 대해선 함구했지만 화성에 관한 미스터리 중 하나가 풀렸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과학계에선 나사가 이미 지난해에 35억년 전 화성에 거대한 호수가 존재했고 지금도 지하에 상당한 양의 물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던 만큼, 이번 발표는 화성 표면에 '흐르는 물'이 발견됐다는 내용일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필 플라이 / 천문학자]
"만약 화성에 물이 있다면, 생명체가 있을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화성 이주민 모집공고'로 20만명 넘는 지원자를 모은 네덜란드의 벤처회사를 비롯해 벌써부터 관련주가까지 들썩이는 등 외계 생명체에 대한 인류의 오랜 미스터리의 해답 공개를 앞두고 전세계가 흥분하고 있습니다.
TV조선 장용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