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에 있는 세한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가 일반전형: 36.2대1, 세한인재전형: 23.6대1 등 평균 29.2대 1의 지원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주 마감된 201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로 지난해(4.42대 1)에 비해 7배 가까운 급성장을 했다.

세한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는 2014년 신설된 학과다. 교수진으로는 아시아나 항공 총괄부사장 출신인 윤병인 학과장과 전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승무원 출신인 박윤미 교수 등 국적항공사 출신들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실무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항공사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세한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사진제공 : 세한대학교).

윤병인 학과장은 "항공사에서의 오랜 근무 경험과 열정을 겸비한 지도교수들로부터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며 "항공서비스 교육뿐 아니라 외국어, 컴퓨터 교육 및 다양한 산학체험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여 항공사 100%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윤미 교수 역시 "4년간 학생들과 혼연일체의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학생과 학부모의 믿음에 보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입시생과 학부모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세한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는 입학정원 50명 중 총 45명(일반전형 20명, 세한인재전형 25명)을 수시모집으로 충원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오는 10월 14~15일 면접평가를 거쳐 10월 28일 이전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