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과 등 전통과자는 추석 선물세트로 단골 아이템 중 하나다. 올해는 받는 사람의 취향에 맞게 구성한 전통 및 서양 디저트 세트로 센스 있는 추석 선물을 마련해보면 어떨까. SPC그룹의 계열사 ㈜파리크라상의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한가위를 맞아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마음담은 전통세트'(3만원)는 부드러운 과자 위에 상큼한 건과일과 고소한 견과류를 멋스럽게 장식한 '오색정과'와 밤·팥·녹차·호박 앙금이 들어간 '월병'으로 구성했다. '소망가득 전통세트'(2만2000원)에는 국내산 쌀로 만든 '전병'과 한입에 쏙 들어가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쁘띠만주' '스타볼'을 담았다. '감사가득 전통세트'(2만9000원)는 풍부한 팥 앙금에 찰떡·밤·유자 등 풍성한 내용물을 넣어 만든 '도라야끼', 국산 찹쌀로 구수하고 바삭한 맛을 살린 '모나카', 정성으로 반죽해 정갈하게 빚은 '화과자' 등 다채로운 디저트로 구성했다.

(좌) 파리바게뜨는 추석을 맞아 오색정과, 월병 등 전통 디저트와 함께 마카롱, 다쿠아즈 등 서양식 디저트 세트까지 다양하게 선보였다. (우) ‘감사가득 전통세트’.

◇한국민속촌과 협업으로 특별한 스토리 담아

‘고운 찹쌀떡&약과 세트’.

현대적인 디저트 콘셉트를 가미한 전통과자 세트도 있다. '제대로 만든 디저트 약과'(2만원)와 '정성가득 전통세트'(2만원)는 전통식품명인 33호 남도의례음식 문화재전수자 박순애 전통식품명인과 함께 개발했다. '제대로 만든 디저트 약과'는 전통식품명인이 만든 전통 약과에 '레몬'과 '시나몬'이라는 서구적인 맛을 더한 디저트 약과로 동서 미식 취향을 아울러 새롭게 만든 제품이다. 아담한 사이즈의 프티 약과에 피스타치오와 식용 금박 장식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정성가득 전통세트'는 레몬, 시나몬 맛의 디저트 약과와 함께 정갈하게 빚은 4가지 맛의 화과자와 달콤한 양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한국민속촌과 콜라보레이션(협업)으로 특별한 스토리를 담은 추석 선물세트도 있다. '고운 찹쌀떡세트'(1만3000원)와 '고운 찹쌀떡&약과세트'(1만4000원)는 제품 패키지에 선조들이 귀한 손님에게 특별한 간식으로 대접했던 조선시대 찹쌀떡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먹는 재미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고운 찹쌀떡세트'는 흰떡·쑥떡·자색고구마떡·호두앙금떡 4가지 다양한 맛의 찹쌀떡으로 구성했으며, '고운 찹쌀떡&약과세트'는 4가지 맛의 찹쌀떡에 디저트 약과세트를 추가했다.

◇프렌치 스타일 입고 로맨틱해진 추석 선물

모던한 프렌치 스타일의 추석 선물세트도 있다. '프렌치 선물세트'(1만5000원)는 프랑스 과자 다쿠아즈 2종과 피낭시에 2종, 마들렌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파리바게뜨는 프랑스 대표 디저트인 마카롱에 한국의 전통 원료를 접목시켜 만든 '인절미 찹쌀떡 마카롱' '흑임자 찹쌀떡 마카롱' 등을 내놓았다. 마카롱은 개당 1500원으로 원하는 맛의 마카롱을 골라 선물 포장할 수 있다.

이 밖에 제철 과일 사과를 원료로 만들어 가을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는 추석 선물세트도 있다. '우리 사과 롤'(1만원)은 상큼한 국내산 사과와 부드러운 크림이 어우러진 롤케이크다. '사과 파이만주'(1만5000원)는 달콤하고 아삭한 사과를 넣은 만주를 담았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최근 자신의 취향을 드러낼 수 있는 특별한 추석 선물을 찾는 소비자층이 많아지고 있다"며 "파리바게뜨 추석 선물세트는 비교적 저렴하면서 고급스러워 이번 한가위에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