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의 최치훈〈사진〉 사장 등 건설부문 임원 125명, 김신 사장 등 상사부문 임원 39명 등 상무 이상 임원 164명 전원이 15일 통일나눔펀드에 가입했다. 최 사장과 김 사장, 한광섭 전무 등 일부는 월 1만원씩을 정기 납부하기로 했고, 나머지 임원들은 개인별로 3만원부터 30만원까지 일시 납부를 약정했다. 최치훈 사장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사회 전반으로 넓히겠다는 취지에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