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10일 브라질 국가신용등급을 투기등급인 'BB+'로 1단계 하향 조정했다.
자국 통화 표시 채권의 신용 등급은 'BBB+'에서 'BBB-'로 2 단계 하향 조정했다. 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브라질 정부는 2016년 예산안에 기초 재정 수지 목표를 하향조정했으나, S&P는 재정 건전성 회복을 위한 노력이 부족하다고 봤다.
S&P는 또 브라질의 부패 스캔들과 경제성장 둔화가 국가경제의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다며 강등 배경을 설명했다.
S&P는 지난 7월 29일 브라질 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했지만, 등급 전망은 '중립적'에서 '부정적'으로 수정해 등급 강등 가능성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