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린 자선콘서트·바자에선 '불어라 통일의 바람아'를 비롯해 '우리의 소원은 통일' 등 노래가 잇따라 연주됐다.

이날 자선콘서트·바자의 주제는 통일이었다. 라움아트센터는 2011년 개관 이후 매년 자선행사를 열어 왔다.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이날 행사 수익금 전액인 2269만원을 통일나눔펀드에 전달키로 했다.

7일 오후 서울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린 통일 기원 자선 바자회에서 이하정 TV조선 아나운서(왼쪽부터), 방송인 현영·이혜원, 개그맨 정성호씨가 자신의 소장품을 판매하고 있다.

라움아트센터를 운영하는 트라움 S&C 박성찬 회장은 "펀드의 취지에 적극 공감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선 콘서트에는 성악가·연주자 등 19명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방송인 현영(39)씨는 "바자 수익금이 통일을 준비하는 데 쓰인다고 생각하니 나도 모르게 목청 높여 물건을 팔게 되더라"고 말했다. 라움아트센터는 오는 11월 통일과 나눔 재단과 함께 자선콘서트·바자를 한 차례 더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