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 국립현대미술관 수장보존센터가 설치된다. 청주시는 27일 기획재정부의 내년도 예산 심의 결과 국립청주미술품수장보존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승훈 시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청주시 최대의 역점 사업이자 도시재생 선도사업의 핵심 시설인 국립현대미술관 수장보존센터 건립사업이 마침내 확정됐다"고 말했다. 청주 미술품 수장보존센터는 당초 398억원을 들여 짓기로 했으나 전시기능이 추가되면서 사업비가 크게 늘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2019년까지 국비 628억원을 들여 청주시 내덕동 옛 청주연초제조창 남관건물을 리모델링해 수장보존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1만여 점의 미술품을 전시 및 보관할 수 있는 연면적 1만9856㎡ 규모의 시설이 들어선다.
청주=유태종 기자
입력 2015.08.28.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