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득 셰프가 2년전 박명수가 자신의 레스토랑에 왔던 사실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는 이연복 셰프 대신 오세득 셰프가 출연했다. 오세득 셰프는 박명수와의 인연을 밝히며 "고등학교 후배다"고 밝혔고, 유재석은 "박명수에 대해 학교에서 들은 바가 있냐"고 물었다. 오세득은 "특별히 없다"고 밝혔고, 박명수는 "공립이라 선생님들이 바뀐다. 그래서 아마 그럴 것이다"고 변명했다.

이어 오세득은 "2년전 박명수씨가 우리 레스토랑에 온 적이 있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내가?"라고 기억을 못했다. 오세득은 "그날 아내분이랑 싸우고 밥을 안 먹고 나가셨다. 인사 드릴려고 했는데, 벌써 가셨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박명수는 "그날 아내가 화나서 먼저 나갔다"고 그날을 기억했다.


이날 방송에는 최다니엘, 임은경, 공찬, 산들 등이 출연했다. / bonbon@osen.co.kr

'해피투게더3'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