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일(57) 전 서울시 도시안전본부장(1급)이 물리학 교양서적인 '물리, 그 생각의 스킬'을 펴냈다. 청소년과 일반인이 물리학에 쉽게 접근하도록 돕기 위해 쓴 책이다.

조 전 본부장은 "어렸을 때 넘을 수 없는 벽처럼 느껴졌던 물리학이 대학 시절에는 굉장히 흥미로웠다"며 "두 시기의 차이가 무엇인지 정리해온 것이 책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물리학에 흥미를 갖게 만드는 교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