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성건설이 13일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장애인 노르딕스키팀 창단식을 했다.

앞서 국내에선 지방자치단체인 강원도청(아이스슬레지하키)과 공기업인 하이원(알파인+노르딕스키), 준정부기관인 국민체육진흥공단(알파인스키)이 장애인 동계 실업팀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민간 기업이 동계 실업팀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창성건설 노르딕스키팀은 2018 평창 패럴림픽을 앞두고 국내 장애인 동계 스포츠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회사의 배동현(32) 대표이사는 지난 2012년 12월부터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협회장을 맡고 있다. 배 회장의 아버지인 배창환(65) ㈜창성 회장은 대한바이애슬론연맹 회장을 역임했다.

김성일(왼쪽부터) 대한장애인체육회장과 창성건설 장애인노르딕스키팀 신의현·최보규·하호준·이정민, 배동현 창성건설 대표이사가 13일 창단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창성건설 노르딕스키팀은 선수 4명으로 이뤄졌다. 2014 소치 동계 패럴림픽 국가대표이자 2015 IPC 일본 크로스컨트리 월드컵 1㎞ 스프린트 3위를 기록한 최보규(21·시각 장애), 2015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크로스컨트리 2관왕 이정민(31·지체 장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