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의회에 한국의 광복 70주년을 기념한다는 내용을 담은 결의안이 제출됐다. 그레이스 멍(민주·뉴욕·사진) 하원의원은 하원 외교위에 낸 결의안에서 "한·미 양국은 상호방위조약 체결 후 62년간 굳건한 동맹을 맺어왔다"며 "미국은 오는 8월 15일 한국의 광복절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목표와 이상을 함께 기린다"고 밝혔다. 멍 의원은 중국계 2세이며, 남편은 한국계다.
멍 의원은 결의안에서 "죄 없는 민간인을 포함해 수많은 애국지사가 한국의 독립을 위해 싸우다 목숨을 잃었고, 이것이 오늘날 한국을 지탱하는 힘이 됐다"며 광복의 의미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