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동치는 계곡에 온 몸 던져 여름을 잊다!
맑은 물 가득한 포항 내연산 골짜기에서 즐기는 계곡등반
캐녀닝
'계곡의 속살을 더듬는 모험적인 산행 스타일'
캐녀닝(Canyoning)은 협곡이나 게곡을 따라 이동하며 탐험을 즐기는 레포츠다. 우리에게는 낯설지만 북미나 유럽 등지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인기를 끌어온 종목이다. 물길을 따라가며 만나는 모든 상황을 몸으로 헤쳐 나가는 모험적인 성향이 강한 스포츠다.
내연산 내연골
'12개 폭포 밀집한 내밀한 골짜기'
포항 북쪽 내연산에는 폭포의 게곡이 있다. 12개 폭포가 이어진다 하여 '12폭포골', 입구에 보경사가 있어 '보경사계곡'으로도 불리는 내연골이 바로 그 곳이다. 이곳은 골짜기 곳곳이 깎아 지른 바위와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웅장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사진/월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