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은 19일 "여야가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투명한 공천을 하는 방법이 강구된다면 꼭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를 주장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정 의장은 이날 한 방송에 출연해 "4년 내내 또는 최소한 선거를 앞둔 2년은 예비 후보들이 인지도를 충분히 높일 시간을 줘야 하는데 선거(20대 총선)가 9개월 남아 (정치 신인들에게) 공정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장은 또 "지난 지방선거 때의 상향식 공천을 보면 당원 위주로, 일반 국민의 참여도가 거의 없었다"며 "또 여야가 동시에 해야 '역선택'이 없어지는데 여야가 동시에 하기 어렵다"고 했다.

정 의장은 "결국 투명한 공천이 정치개혁의 핵심"이라고 했다.